나의삶

내 신장의 크기~~~

대장마님 2015. 5. 22. 14:25

유월에 정기검진 예약 돼어있는데 신장 초음파 사진 첨부해야 합니다..

건강보험공단에서 나온 암검사도 받을겸 방사선과도 들러서 검사했는데

2년 전 보다  1.8 센티정도 작아 졌다네요...

신장 경화가 시작 돼었다고 일년에 한번씩 초음파 하라고 했는데

이번엔 좀 늦었습니다....

1991년에 시작된 나의 신장병이 오랜시간동안 지친 모양 입니다..

당연히 그럴거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가슴이 먹먹 합니다

그동안 잘 버텨줘 고맙다고 매일 다독이며 지내지만 잠시도 쉴수있는 시간이 없으니

내 몸안의 모든 기관이 다 중요 하겠지만 청소기의 필터가 고장난거와 마찬가지라

농담삼아 "화장터에가서 새것으로 바꿔오라고"~~그럴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나마 65세가 넘으면 이식하는 것도 별로 바람직 하지 않다는 소리도 있고

또 그러고 싶지도 않지만 말이지요~~~

초음파 사진찍고 씨디한장 구워 오는데 84.500 원 내고 왔습니다..

중증 질환이 아니라고 할인혜택은 해당사항이 없답니다..

햇살은 뜨거운데 나무그늘은 서늘 합니다.....

요즘 우리동네는 정화조 없애는 공사하느라 집집마다 시끄러운지가 며칠째..

병원 진료결과도 마음에 안드는데 시끄러운 소리까지.. 머리가 띵 한데 잘수도 없습니다 

그래도 마음 가라앉히고 편안해 져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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