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폭염 주의보.......

대장마님 2014. 7. 21. 21:18

  이복녀[대장]   21:17  

배추 한포기 사다가 겉껍질만 삶아먹고 고갱이만 남아서
겉절이 해볼 요량으로 절였는데 좀 적어뵈는지라..
모자에 양산까지 받쳐들고 마트다녀 오는데..
올라오는 지열과 내리꼳히는 햇살 때문에 숨이 턱턱 막혀서..
어르신들 나들이 잘못하셨다가는 큰일 나겠더라구요..
장본거 들고오려니 죽을거 같아 금방 필요하지 않은거 몇개 더 넣어서..
삼만원이 넘어야 배달해주는 시스템이라...
집에 받을사람이 없는지라 헐레벌떡 달려 왔더니..
애고 맥풀려라.....
이 뜨거운날 곳곳에서 생계를 위하여 애쓰는 모든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바입니다......모두 화이팅~~~~ 새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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