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할머니...

대장마님 2014. 3. 12. 13:50

 

  이복녀[대장]   13:49  

봄비 내리고 나면 한결 기온이 올라가겠지.....
움츠렸던 어깨 활짝 펴서 기지개 한번 켜 보고..
겨울 가뭄끝에 내리는 봄비를 한번 기다려 보자...
마음도 봄눈 녹듯이 부드러워 지게...
그래서 아이들에게 좋은 할머니로 기억에 오래남게..
아직 젊어서 인지 ...예전 우리 시어머니같은 푸근함은 모자란것 같고..
나이만큼 차곡차곡 쌓아서 나중에 외로워 지지 않도록 준비 해야지..
푸근함과 자애로움 포함한 인자함까지 ...
거기다가 가끔 넉넉하게 용돈도 줄수있으면 더 좋고...
ㅎㅎㅎ..욕심이 하늘을 찌르네 그려~~~ 새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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