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이복녀) 12.04.12. 11:09
담 옆에 목련이 어느틈에 활짝펴서 벌써 꽂잎이 떨어지는 송이도 있습니다.......오랜만에 운동장에 나갔는데 동산위에 개나리 진달래 산수유 산벗나무 등이 저마다의 꽃을 매달고 바람따라 흔들립니다......뭘하면서 사는건지 .......주변을 돌아볼 시간도 없이 말입니다.....선거 때문에 한바탕 휘둘리켰으니 이제 안정을 되찾고 잘사는 나라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시는 의원님들 되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바람이 좀 불지만 춥게 느껴지지 않으니 확실한 봄인거 같습니다....오늘하루도 건강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십시요~~~~~~!! [2]
대장(이복녀) 12.04.06. 15:09
바람이 정말 심하게 부네요.......요즘 감기환자 급증하여 목소리 안나오는 사람들 많던데 신사랑회 여러분 감기조심 하시고 편안한 주말 보내십시요~~~~~~
대장(이복녀) 12.03.01. 08:23
주중에 비소식 있더니 하늘이 잔뜩 흐렸습니다.......감기기운으로 며칠을 시달렸더니 마무리로 편두통이 찾아왔습니다....환절기에 감기조심들 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십시요~~~~`
대장(이복녀) 11.12.27. 13:47
햇살이 거실을 온통 차지하고 있어 눈이 시리지만 그 따사로움이 싫지않은 오후 입니다...따뜻한 차 한잔 들고서 이제야 들여다 봅니다....한해를 뒤돌아 보면서 누군가가 나 때문에 마음상한일이 없었는지....형제간에는 잘 지냈는지...친구들과의 관계는 좋았는지....제일 중요한 우리 부부는 어땠는지....그러면 뭐하겠습니까 이미지나버린 일인걸 말이지요....새해를 맞이하면서 묵은 감정이 있거든 모두털어버리고 기분도 새롭게 만들어야지요....새해에는 조금 덜 아프고 화도 덜내고 욕심도 줄이고...만나는 모든이에게 웃음 보여줄수 있게 ...그렇게 보기좋은 사람으로 살수있기를 바래봅니다..... [2]
대장(이복녀) 11.12.09. 10:21
아침에 살짝 눈이 내리더니 해가반짝 떴습니다......공연히 예약된 작업만 취소했다고 남편 궁시렁 거립니다....추워진 날씨에 연이틀 송년회 잡혀있습니다...술 못마시는 저같은 사람은 부부동반 모임 별로 재미없는데 따라가지 않을수도 없고 2차.3차...너무길어 힘이듭니다.....그나마 총무 잘만나면 맛있는거 먹을수 있지만 오늘저녁모임은 장소부터 마음에 안드는데 어떤 핑계를대고 빠질까 궁리중입니다.....혼자가기 싫어하는 남편 때문에 신경쓰여서 말이지요........
대장(이복녀) 11.11.02. 18:43
어제 저녁 사위친구가 잘생긴 무를 몇개 주고 갔는데 오늘 동치미 담갔습니다......좀 이른감이 있지만 동치미는 설이 지나면 맛이 없는거 같더라구요.....배를 두어개 넣었으니 맛이 있을거 같습니다....이번 주말에 사돈댁에서 배추를 뽑아 온다니 김장도 해야할거고 ......아픈 무릎때문에 걱정도 되고.....사는게 왜이리 마음만 바쁜지 모르겠습니다.......아마도 짧아진 해 때문인거 같기도 하고 말이지요.....얼른 얼른 겨울 준비 해놓고 편히 쉬어야 겠습니다.......편안한 저녁 되십시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