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맨붕~~

대장마님 2015. 10. 22. 21:26

지난주 화요일(2015. 10. 12) 전혀 생각도 안하고 있던일이 일어났습니다...

동네 부동산에서 집을 팔지 않겠느냐고 물었는데

남편이 자기 딴에는 비싸게 부른다고 한 모양인데

한푼도 깍지 않고 사겠다고 해서 덜컥 승락을 했답니다...

다음날 바로 중개인이 오고 계약금을 받고~~~

며칠동안 일도 손에 안잡히고 아무 생각도 없이 멍 합니다..

이틀전부터 갈곳을 찾아야 하는데 신도시가 형성되고

땅값도 많이 오른지라 왠만한건물은 엄두도 낼수 없고..

시골에 가서 전원 생활 하는것도 만만치 않은 일이고

병원은 가깝게 있어야 하고 정말 머리 아픕니다..

그냥 당신이 저질렀으니 알아서 하라고 말은 했지만

남의 일도 아니고 이제 이사하면 그곳에서 오래 살아야 할텐데

아파트엔 한번도 안살아봐서 그런지 상가 주택만 찾게 됩니다

노후가 편안하려면 그래도 소득이 있어야 하니까 말이지요...

옛날 같지 않아서 추진력이 많이 떨어진 모양 입니다..

기운 차려서 열심히 발품을 팔아야 겠지요..

이 한몸 들어가 살집을 찾기 위해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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