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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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마님 2014. 2. 9. 14:35

  대장(이복녀)   10.10.28. 19:27  

오늘 큰놈이 코엑스에 놀러 갔습니다.........커다란 상어와 고래를 보고 왔다더군요.......아침에 차까지 데려다주고 오는데 발목이 빠질정도로 낙엽이 수북허니 쌓여 있는데 밟고 오는 기분이 푹신하니 좋더군요........바람이불면 온동네를 휩쓸고 다니겠지만 말입니다......바야흐로 겨울 입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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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이복녀)   10.10.26. 13:24  

    아침에 꼬맹이 어린이집 차태우러 나갔는데요......얼마나 추운지요.....겨울 추위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닐텐데 첫추위라 그런거 같습니다.....남편이 마당에 고추 모두따고 고추대 까지 모두뽑아 설것이 끝냈습니다......이제 화분만 집안으로 들이면 .......아~~ 김장이 남았네요......겨우살이 준비 대충 된거 같습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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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이복녀)   10.10.25. 16:38  

    일요일 아침 부리나케 등산차림 준비하고 관광 버스 타러 사위차타고 출발....남편 고등학교동창 내외동반 가을 여행..한해걸러 한번씩 가는건데 은근히 기다려 지거든요....날씨도 좋았고 대관령 옛길은 내려가기만 하면 되는 코스라 무리도 없고 말이지요..다만 거슬렸던건 차가 출발하자마자 부터 시작된 술자리였는데..그래도 즐거우려고 떠난 여행이라 그러거나 말거나...오랜만에 만난 여자들끼리의 수다도 만만치 않았거든요..돌아오는 차안에서 정말 오랜만에 관광버스 춤도 추고 말이지요...눈으로 들어와 가슴에 남은 가을의 곱디고운 단풍은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겁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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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이복녀)   10.10.23. 10:49  

    오늘 수원 올라갑니다........친구 딸아이 결혼하거든요.....처녀때 한번 가보고 처음 가는건데 택시 신세를 져야 겠지요...결혼식이 오후 다섯시 반이라 내려오는 것도 신경 쓰입니다.....오랜만에 친구들도 만나는데 이야기 할 시간도 없을거 같아서 ....서울 친구가 전화해서 찜질방 토크를 제안했는데 일요일 대관령 등산 선약 때문에 그리 할수 없게 되서 미안 할 뿐이구요.........어쨌든지 잘 다녀오겠습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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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이복녀)   10.10.20. 16:18  

    얼마전에 다듬어 두었던 고추들고 방앗간에 다녀왔습니다........가루낸 고추가루 스무근이더군요.........참기름도 짰습니다....시골 형님댁에서 농사지으신 그야말로 토종참깨로 ........내일이 어찌될지 알지 못하면서 일년 양식을 준비 합니다.......내일을 위해서 사과나무 심는 격이지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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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이복녀)   10.10.18. 11:15  

    토요일 친구와함께 제천 한방엑스포 구경 다녀왔습니다......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조금 썰렁하더군요.....엑스포장 근처에 사과과수원이 있었는데 나무에서 금방 딴 사과를 팔더라구요...한봉지 만원주고 샀는데 열여섯개 들어있습디다....오늘아침 청소끝내고 컴앞에 앉아 한입 베어물었더니 " 그래 바로 이맛이야" 얼마만인지 사과의 참맛을 느껴본지가 말이지요...먹거리 만큼은 내가심고 가꾸고 제철에 따서먹고 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마는 여건이 그리되지 않으니 .....그게 문제지요......ㅎㅎㅎ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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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이복녀)   10.10.15. 13:30  

    마당에 핀 구절초 꽃 마흔 일곱송이 따서 살짝 데쳐 널었습니다.....추운 겨울에 따끈한 물 부어 차 마시려구요.....감기가 창궐하여 식구마다 기침하니 구절초 빨리 말려 약으로 써야겠습니다.......날씨는맑은데 벌써 겨울을 재촉하는 찬바람이 소리를 내고 있습니다.........여러분도 감기 조심하시고 주말 편안히 지내십시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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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이복녀)   10.10.14. 10:04  

    하루의 시작은 카페 순례로 합니다...........오늘도 여기저기 들여다보고 발자욱을 남깁니다.......행복한 하루되십시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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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이복녀)   10.10.12. 11:32  

    그 비싼 금배추를 사위가 아홉포기나 사왔습니다......어제저녁 절였다가 아침에 속 넣어서 통에 담았더니 마음이 흐뭇 합니다.....부자된 기분입니다......그래봐야 삼만원 정도 들었는데 말이지요...너도나도 비싸다고 하도 야단하는 통에 감히 김치담을 엄두를 못냈었는데 덕분에 김장할때까지 걱정하나 줄었으니 다행이지요.....십만원이 들어도 김치담아먹는게 싼거 같습니다......손주녀석 어제저녁 구워놓은 가래떡에 김치속 무친거 얹어서 맛나게먹고 유치원갔습니다..금방한 김치를 좋아하거든요.....오늘은 아침부터 큰일 했으니 쉬어야 겠지요...............?? ㅎㅎㅎ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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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이복녀)   10.10.11. 14:59  

    시골에 아주버님 칠순에 가서 일박하고 왔습니다......토요일 저녁부터 시작한 가족 잔치가 다음날까지 이어진 거지요..며느리가 넷이다보니 음식 장만도 얼마나 잘하는지..일요일 아침 식사후에 조카들과 아주버님두분 그리고 우리두내외 이렇게 개울에 가서 가을고기 한바구니 잡아서 도리뱅뱅이 매운탕 어죽..물고기로 만들수있는요리 모두해먹고 오후에 늙은 호박 한덩이씩 얻어가지고 집에 돌아왔습니다...육남매 형제들이 모두 생존해 계신 덕분에 정말 칠순 잔치 잘하고 왔습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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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이복녀)   10.10.09. 09:16  

    오늘 나갈 축의금 봉투 만들어놓고 한차례 아침 먹으러 다녀왔습니다.........친정 어머니 생신이어서 말이지요......철이 철이니만치 주말되면 집에서 밥먹는일이 거의 없네요.....오늘 저녁에는 시아주버님 칠순 잔치에 도 가야합니다....아주 바쁩니다..............ㅎㅎㅎ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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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이복녀)   10.10.08. 09:15  

    오늘도 활기찬 하루되십시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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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이복녀)   10.10.06. 19:36  

    연 이틀에 걸쳐 고추 다듬었습니다......일년 먹을 양념 말이지요....고추 다듬으며 든 생각이 입에 들어가기까지 몇번을 만져야 하는지..기간은 얼마나 걸리는지..힌점 박힌 고추조차 아까워서 못버리겠더군요..더구나 이박 삼일 고추따는거 도와드렸으니 그럴 밖에요....농산물 어떤것이든 아껴먹고 버리지 말아야 겠습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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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이복녀)   10.10.01. 13:48  

    구월의 마지막 이박 삼일을 나이든 여자 셋 이서 전라도 땅끝 주변을 돌다 왔습니다......진도 대교밑에 울돌목을 들여다 보고 놀라고...일년에 두차례열린다는 신비의 바닷길도 가보고 .....다음날은 월출산 천황봉을 올라갔는데 영암 해남 ..동서남북 다 내려다 보이더군요....허리 수술후 삼년만에 정말 힘들게 정상을 밟았는데 기분이 얼마나 좋던지요...일찍 하산해 다시 땅끝에 와서 보길도행 배를 차와함께 타고 삼십분 정도 들어갔는데 정말 땅끝이 거기 있더라구요...고산 윤선도의 유배지 인줄로만 알았는데 윤선도의 휴양지 였었다는걸 알게되서 약간 실망했지만 제대로 알게되서 다행이구요....가을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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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이복녀)   10.09.25. 06:51  

    오늘 정오에 친구 아들 결혼식에 참석하고 산골 개울에 깔딱 메기 낚시가는데 붙들려 갈 예정입니다......난 가기 싫은데 제부들이 동행하는바람에 매운탕 준비 때문에 말이지요 ......메기를 얼마나 잡으려는지...........고생길이 훤 할거 같습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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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이복녀)   10.09.24. 11:37  

    어제 옆지기 친구들과 산에가더니 능이를 꽤 많이 따왔습니다......친구들 불러모아 술파티 열고 몇송이 남겨온걸로 능이 백숙 만드는 중입니다........점심 일찍 먹고 놀러 가려구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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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이복녀)   10.09.23. 09:19  

    송편 많이 드셨나요.........?? 비 피해는 없으셨는지 걱정 됩니다....어지간해야지 비도 얼마나 많이 순식간에 내리는지.....날씨가 도와 줬으면 정말 끝내주는 한가위였을텐데 말이지요.........아직 끝나지 않은 연휴기간 동안 주위를 한번 둘러 봐야겠습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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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이복녀)   10.09.20. 14:59  

    우리 다함께 두손모아 기도 합시다........하늘님 슬픈일이 있더라도 이젠 고만좀 우시라고 말이지요...하늘님 눈물 때문에 정말 큰일 나게 생겼다구 말입니다...정말 우리를 죽일 작정이 아니시거든 제발 덕분에 어려운 사람좀 살게 날씨좀 좋게 해주십시요..................아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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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이복녀)   10.09.18. 11:27  

    주말이라 꼬맹이둘과 집에 있습니다.........바람이나 쏘이러 가고싶은데 큰놈이 오후에 축구교실 가야해서 붙잡혀 있는거지요....제 말마따나 무척 바쁘긴 합니다...어린이집 가야지. 태권도 가야지. 피아노 가야지 거기다 토요일엔 축구까지...그래서 바쁘다고 너스레를 떱니다.......가을 바람 살랑 불었다고 콧물에 기침에..약 닷새먹였는데 아직 온전치 않아서 오늘 닷새치 더 지어왔습니다...운동 덕좀 보려나 하는마음에 여기 저기 기웃거리는데 효과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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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이복녀)   10.09.15. 14:15  

    오늘 병원 정기검진 다녀 왔습니다........최근 일년동안의 검사결과를 뽑아달래서 가져왔는데 도통 알아볼수가 없네요.....크레아틴 수치는 1.5 로 좀 낮아졌는데 초음파 검사결과 신장이 조금 더작아지고 단단해 졌다더군요...병원에서 근무하던 동생에게 물어봐야겠습니다......하늘이 높고 구름한점없이 새파라니 보기 좋습니다...신사랑회여러분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십시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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