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사랑' 이란 두글자를 보내오니 내 마음으로 알고 받아주시오"....
도산 안창호 선생께서 상해 임시정부 에서
활동하실때
미국에 계시는 부인에게 보내신 편지글 이랍니다....
도산 선생의 따님이 백세가 되셨으니 구십여년 전이었을터..
그
시절에 부인에게 '사랑' 이라는 단어를 사용한것도 놀라운데
당신의 마음이라며 절절한 그리움을 전했다니....
물론 유명한 남편덕분에
고생이야 하셨지만
그런 편지 받으셨으니 고생도 낙이었으리라..
부러운 마음이 치고 올라오지만 내남편이 유명인사가 아니니
무얼
바라겠는가.....
유명하지 않더라도 진심 담은 따뜻한 마음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