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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령 개나리

대장마님 2021. 11. 23. 13:55

코로나 이전과 이후로 바뀐삶에 적응하느라 꼼짝없이 갇혀 지내다

정말 오랜만에 초등동기 기사로 모시고

네명의 친구들이 오랜만에 한계령을 넘었습니다

 

갑자기 추워졌던 흔적이 고스란히 사그라진 낙엽위에내려앉아 제대로된 단풍은 보지 못했지만 뜻하지않게 만난 때아닌 개나리

휴계소 뒤 바위위에 봄처럼 활짝핀 개나리

'아니 이게뭔일'? 그러면서 

사진한장 담아 왔습니다

 

단풍 구경 갔다가 개나리를 봤으니

그걸 행운이라 해야할지 ~?

지구 온난화로 인한 문제인것같아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어찌되었든 콧바람 잘 쏘이고

맛난 방어회도 먹고 수다도 실컷 떨었으니 

그만하면 오늘하루 잘 살았지요~ㅎ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낙엽과 개나리 ~

겨울도 오기전에 봄인가 착각 할만큼 풍성하게 핀 노란 개나리

오늘의 수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