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두가 점점 초록으로 바뀌는 요즘
눈에 닿는 모든것이 푸르름인데
비 한줄기 지나간후
그 푸르름은 싱싱함을 덤으로 받았다
꽃을피워 열매를 맺고
뜨거운 태양의 영향을 받아
점점 튼실하게 영글어 간다
시작과 끝을 극명하게 보고 느끼며
항상 나는 겸손함을 배운다
오늘하루
또 새날이 밝았다
먹을만큼 자란 오이 따다가
무얼 해 먹으면 좋을까~?
아주 작은 고민하나 생겼으니
그걸 우선 해결 해야 겠다
초록의 텃밭에서
인생을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