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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

대장마님 2018. 11. 9. 10:41

며칠동안

겨우살이 준비 하느라 무리했는가

염증이란놈이 창궐하여

병원 드나들이 하고

항생제 도움받아 그만그만한데

 

사는일이 참 만만치않아

매번 준비 하다보면 무리가 따라오니

그래서 항상 문제가 발생한다

 

크게 한 일도 없는데

마늘 한접까고

화분 정리좀 하고

손바닥 만한 고추밭 정리하는거

도와준게 전부인데

그것도 힘들었는가 ~에혀

 

그래도 세월 좋아

병원 신세 지고나면

왠만한건 좋아지니 그나마 다행이다

 

독감 예방 주사도 맞았으니

겨우살이 준비 대충 마무리

그래도 아직 김장이 남았다

그냥 사다먹으라는 딸래미

그말 들어야 되는거 아닌가 싶다

 

되도록 힘들지 않게

쓸데없이 욕심부리다 탈 나지말고

잘 보살피며 사는날 까지

잘 지내보자

 

내가 별 탈 없어야 주위가

편안할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