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뜨거운 여름의 어느날

대장마님 2018. 7. 27. 07:52

밤새 안녕 하십니까~?

 

연일 푹푹 찌는 열대야 때문에

며칠째 제대로 잠들지 못하니까~

 

그래서 짜증지수 만땅 인데

 

그와중에 휴가중인 옆지기와

방학중인 아이들 ~

뜨거운데 드나들이 하는것도

체력이 감당하기 버겁 습니다^^

 

아침에 오이 몇개 땄는데

삶아 놓은것 처럼 물컹 하니

무쳤는데 맛이 없습니다

 

휴가 끝난 딸래미 전화 해서 하는말

아이들 학원도 방학 했다고

사흘만 데리고 있어주면 안돼겠느냐고~

 

헐~ 그러니 어쩌겠습니까?

데리고 있을 수 밖에~

 

먹고 사는일에 속박 되어 있다가

휴가라는 이름으로 잠시 쉬고

다시 본업으로 돌아갔으니

직업 없는 내가 휴가 바라지

하는것이 당연 하겠지만~

 

이제 점점 힘들어 집니다

따라 다니는 것도

뭘 먹으러 가는것도

어디 놀러가는것도~

 

그래도 직업은 없지만 바쁩니다

친구들도 만나야하고

부모님도 들여다 봐야하고

 

벌써 햇살이 뜨겁습니다

 

오늘도 일터에서 고생 하는

모든이들 조금 덜 힘들기를~

 

우리친구 들도 건강 챙기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하자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