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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근 도둑이야기

대장마님 2018. 6. 15. 11:53

 

 

 

 

 

 

 

지난 주말 부터 쉴틈없이

바빴던 며칠~

 

어제아침 일찍 투표 끝내고

서울행 기차에 몸을 실었다

 

막내가 예매한

''늘근 도둑의 이야기'' 연극보러~!!

 

마침 선거일이라 쉬는아들 내외

마중 나와 점심 사주고

마로니에 공원도 둘러보고

대학로 에서 활기찬 젊은 이들도

만났다

 

배우와 관객이 한 호흡으로

즐긴 무대

작금의 정치 행태의 실랄한

비판에 박수 쳐 가면서

오랜만에 즐겼던 연극 무대~

 

5시35분 기차로 원주도착

세째제부 형 부고 받고

장례식장 까지 참석하고~

 

그렇게 바쁘게 지나간 며칠

오늘은 아무것도 하지말고

푸~욱 쉬어야 겠다^^

 

날씨도 흐릿하니

잠자기도 좋을 테니~!!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