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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일)

대장마님 2017. 9. 15. 11:46

 

뽀얀 가을 햇볕아래

마당 빨랫줄에 하얀 수건 몇장

널어놓고...

너무 호사스러운거 아닌가

혼자 흐뭇해 진다

 

마당 가득 청 명한 가을 햇살

아무 방해 없이 오롯이 나 홀로...

 

가끔 불어주는 바람 또한

얼마나 달콤 한지...

 

눈과 피부와 냄새로 느껴지는 가을

가을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