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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돈지간

대장마님 2017. 2. 6. 19:00

전화 해야지~^^!!

전화 해야 되는데~~

 

며칠을 벼르다가...

어려운 시도를 했다

 

참 으로 어려운 관계

사돈 지간

 

각자 자식 하나씩 나눈 사이니

생각 해보면 어렵지 않을 수도

있겠으나...

 

그래도 편치않다

더구나 명절 이라고 선물이 오갈때

마땅하게 보낼것이 없을때

 

아무거나 마트에서 배달 시키기는

성의 없어 보일거 같고

뭔가 특별한걸 보내야 할거같은

부담감...

 

그냥 안받고 안보내면 좋겠구마는

나는 올해 양쪽 사돈에게

선물 받고 아무것도 보내지 않았다

 

그래서 어렵사리 부담가득 담은

전화 했는데...

 

다행히 두 사돈 모두 반가워 한다

그냥 그런 관심이면 된다는 것처럼...

 

명절에 들어온 김

찹쌀풀 쒀서 부각 만들어야겠다

그래도 정성이 들어간 선물을

해야 할거 같아서...

 

절기의 시작인 입춘이 지났으니

시골서 가져온 메주로 간장 담고

점점길어지는 햇살 따뜻한날

찹쌀풀 쒀야 겠다

사돈에게 선물 해야 할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