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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4일

대장마님 2016. 9. 25. 09:26

가을바람 춥도 덥도 않고

잠깐이면 지나가겠지만

올 겨울 추위 대단 할 거란

예보 있으니 꽁꽁 싸맬 일 만 남았다~

 

가을의 초입에서 생각은

벌써 겨울을 넘어갔으니..

몸이 편안하니 생각이

시끄럽다..

 

병원엔 온통 노인 세상이고

그동안 세상살이 경력 화려한데 그럴 수록 처량해 보이는건 잃어버린 건강 때문 이리라~^

 

열에 들떠 있을땐 안보이던

것들이 조금 살만하니

이런저런 상념에 빠진다..

 

내일 퇴원해도 괜찮겠다 싶어

담당의 에게 주문 했더니

그래도 될거 같다고..

조사 다 했으니 한동안은

걱정없겠지 싶은데~

그래도 조심조심 ...

 

당분간 스트레스 금지~^^

맘 대로 될지 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