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바람 춥도 덥도 않고
잠깐이면 지나가겠지만
올 겨울 추위 대단 할 거란
예보 있으니 꽁꽁 싸맬 일 만 남았다~
가을의 초입에서 생각은
벌써 겨울을 넘어갔으니..
몸이 편안하니 생각이
시끄럽다..
병원엔 온통 노인 세상이고
그동안 세상살이 경력 화려한데 그럴 수록 처량해 보이는건 잃어버린 건강 때문 이리라~^
열에 들떠 있을땐 안보이던
것들이 조금 살만하니
이런저런 상념에 빠진다..
내일 퇴원해도 괜찮겠다 싶어
담당의 에게 주문 했더니
그래도 될거 같다고..
조사 다 했으니 한동안은
걱정없겠지 싶은데~
그래도 조심조심 ...
당분간 스트레스 금지~^^
맘 대로 될지 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