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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골백수~

대장마님 2016. 2. 6. 13:43

요즘 쪼끔 무리 해서 그런가

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천근만근 무거운데

오후나 되야 붓기가 가라앉는다~~

만성 신부전 26년차~~

나름 긍정 마인드와

철저한 관리로 그만그만한데

이년전부터 리듬이 깨져

수치 오르락 내리락 ~

널뛰기 한다~~

덕분에 항상 조심하니

골골 백수 할지도~~ㅎ

 

가끔씩 삼식이 운운 하지만

비빌언덕이 남편 뿐이니~~

오랜동안 옆에서 받는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을터

그래도 별말없이 지켜봐주니

그 또한 고마운 일인데~~

내이름에 복 "복"자 들어있어

그덕인가 ~~?

오늘부터 며칠동안 마무리 공사있어 일찍 나간 남편~

덕분에 널널한 아침시간

밴드 순찰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