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눈깨비 내리는날..
냉장고 들락거리다
시어버린 김치 썰어..
부침가루 섞어 지짐이~~
막걸리와 찰떡 궁합이겠으나
대낮이라는 핑계달아
점심때 반찬으로..ㅎ
암만 맛나게 만들어봐야
분위기가 안 만들어지니
이런저런 핑계 많은 옆지기
공연히 심술나서
들키지 않게 레이저 한방
쏘아주고~~
뜨신 이불속에 엎드려
친구들 한테 푸념 한자락~
그래도 있지~~
여기와서 이래 떠들고 가면
슬그머니 웃음이 나는거 있지~~^^??ㅎ
오늘도 즐건 하루들 되시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