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세월호..........

대장마님 2014. 4. 24. 11:27

  이복녀[대장]   11:25  

친구 남편이 아침에 일어나 침대에 걸터앉아
뜬금없이 " 잔인한 사월이여".....하더랍니다..
눈도 아직 덜뜨고 혀도 꼬인상태로 말이지요..
그모습에 피식 웃다가 생각하니 자식잃은 부모들 생각에...
전 국민이 한마음으로 기적을 바라는데
속절없이 시간이 갑니다..
아무리 서둘러도 사람이 하는일이라..
아무에게나 대고 화를 내보니 가슴만 더 아플 뿐입니다..
인간으로서의 자질이 안된 사람에게 목숨 맡긴격이니..
이번 참사로 인하여 정부 관계자들의
위기 대처 능력 향상을 기대하면서 .....
다시는 이런 비극적인 사고가 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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