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화.....

  이복녀[대장]   11:33  

하루사이에 산수유 꽃이 활짝 피었고
그밑에 개나리도 노랗게 꽃망울을 터트렸습니다..
오늘 오전에 인화 친구한테 전화 받았습니다.
얼마나 반갑던지 ....서로 얼굴은 기억도 못하면서 말이지요...
어릴적 함께 지냈던 시간이 있었다는 이유도 있거니와
나이드니 옛날이 그리워서 그런것도 있을터....
서로 목소리 들으며 공통의 추억거리를 찾다보면
그만큼의 세월이 젊어지겠지요....
일산초등학교 동창이라는 것 하나 만으로도
우리는 함께할 이유가 충분하지 않을까요.....??
날씨도 좋고 친구의 목소리도 들었으니 기분좋은 하루 입니다~~~!!
점심먹고 오후에는 여주 아울렛 다녀와야 한다.

저녁에는 점분이 갈비라도 사줘야 하지않을까...?

내 운전 기사 노릇을 열심히 해주니 보답을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