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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라서..

대장마님 2018. 1. 31. 19:48

날씨도 추운데

큰불 때문에 또 여러명이

목숨을 잃었다

 

언제 어디서 어떤일이 생길지

항상 조심 한다고 하지만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은

언제쯤이면 해결 되려는지~?

 

완벽하지 못 했거나

소홀 했거나

대충 했거나...

 

사람이라 그럴거다

 

사람이란 원래 완벽하지 못하므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쌓은 경험을

무기삼아 옳고 그름을 따지려 한다

 

내 생각과 다르면 틀린거라고...

상대방이 싫다해도 나만 좋으면

그만이라고...

 

나이들면서 느는건 고집 뿐인가

마음의 여유는 다 어디다 숨긴건지..

 

혼자사는 세상이 아니라

함께 하는 삶이니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될 수 있으면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 주기를...

 

말은 참 쉽다

그렇게 행동 하기가 어려우니 문제지

 

투닥 거리며 든 정 때문에

그렇게 쌓인 미운정 때문에

그래서 나는 내 옆지기의

'' 전우애'' 때문 에 산다는 말에

동감 한다

 

부부 지간에만 적용 되는게 아니라

오래 함께한 친구들 간 에도 적용될듯...

 

비록 전쟁터는 아니 었더라도

이런저런 고비를 다 겪어 왔으므로..

 

그러므로 우리는 끈끈한

전우애 로 똘똘 뭉칠 이유 분명하지

않을지~?

 

한동안 가슴에 얹혀 있던거

털어내고 비웠더니 홀가분 하다

지나고나면 별것 아닌것을...

 

그래도 입밖으로 내기 보다는

시간을 약으로 쓰는 나만의 처방이

효과적일 때가 많은것 같아서

나는 나 에게 잘 했다고 토닥여 준다

오늘도 그렇게 하루가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