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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대장마님
2017. 5. 31. 23:34
어제아침 출근 시간쯤에
아들녀석 잠긴 목소리로
''엄마 나 교통 사고 났어요''~
아무생각 없던 아침시간에
잠시 머~엉
''그래서''~?
급한 마음에 다른말 할 사이도없이...
음주 운전 차량에 받쳐
6중 추돌사고라고
산타페 렌트카가 아우디를 치고
그충격에 아들차가 받쳤다고
아들내외 퇴근중 신호대기중이었다는데
서울살이 힘들다는거 알고 있지만
늦은시간 퇴근길에 일어난 사고
그나마 천만 다행이다
그만하길 천행이다~
둘다 크게 다치지 않았으니
정말 다행이다~~
하룻밤 자고일어났더니
여기저기 통증이 돌아다닌다고...
보내준 사진보니 기기막힌다
일이 많다는데 일 보다 몸이 먼저니
치료 잘 받으라고
교통사고 후유증이 무섭다고
저녁에 사위가 함께 병원 가자고
그래서 다녀와야겠다
저는 부러진데없으니 오지말라하지만
함께다친 며느리도 걱정이고..
후유증 남지 않기를 바랄밖에..
렌트카 운전자 아직 젊은 모양이던데
어찌그리 멍청한짓으로 여러사람과
재산상 손해를 보게 했는지~
자식이 둘이니 망정이지
매일 가슴 조일 일이 한가지더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