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마님 2016. 9. 25. 09:19

원래 건강치 못하지만

꼭 주말에 더 아픈건 왜인지

열 때문에 이불 두개씩 덮고

끙끙 앓았는데 다행히

오늘아침 좀 가라 앉았다

 

코끝 살짝스친 가을 바람에

감기 들었나 보다

남편 걱정스러운가 응급실

가잔다

예전보다 많이 나아 졌지만

나이들수록 이젠 정말 걱정 되는가 옆에서 안절부절~~

어차피 월요일에 결과보러

가야하니 걱정말라고~

이틀동안 조리한 덕분인가

오늘은 살만하다~

 

창밖으로 내다보니 바람이

제법 분다

공연히 마음도 썰렁하니

오늘은 누구와 따뜻한

커피 한잔 나누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