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삶
휴일~~~
대장마님
2015. 7. 19. 11:24
특별히 하는일도 없으면서 노는 날이면 공연히 마음이 설렘니다..
아침에 원주의 명물 새벽장 구경하러 나선길에 빗방울이 떨어지더니
지금은 흐리기만 하니 놀러나가기 딱 좋은 날씨 입니다...
누구를 불러볼까 궁리좀 하고 밥 하고 라면 몇개 싸가지고 나서볼까 고민중 인데
예전엔 생각이 곧 행동이었으나 지금은 후유증이 먼저 앞을 가로막으니...
자꾸 작아지는 나의 자신감... 억지로 행동하면 그것도 욕심이란 핑계만들어..
오늘도 그러다 말겠지요...
며칠전 삶아 냉장고 속에 들어있던 옥수수 몇통 프라이팬에 구어서 남편 줬더니
나중에도 이렇게 해먹자 합니다....
먼저 앞장서서 "어디 놀러 가볼까"? 하면 못 이기는척 따라나서 겠구마는...
그것도 핑계입니다....귀차니즘에 발목잡혀 있으니...ㅎㅎㅎ
오늘도 그러다 말겁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