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자식된도리...
대장마님
2014. 12. 2. 21:00
날씨 많이 추워 졌습니다...
그래도 우리집 식구들 삶의 현장으로 출근들 합니다..
따뜻한 방에서 이불쓰고 누워 있을수 없어 엄마집에 다녀 왔습니다
해물 이것저것 사다가 알탕 끓여 드렸더니 " 큰딸이 해 주는거 먹으니 맛있다"...
아버지가 한마디 하십니다...
갑자기 불효막심한 자식 된거 같아 미안하기 그지 없지만..
내손끝에 매달린 식구 많은지라 미처 부모님까지 챙길 여력 없어서리..
다 핑계지요...부모님 먼저가 아니라 내자식 남편이 먼저 인게 문제인데..
가끔 울화가 치밀때도 있습니다...그러니 나보고 어쩌라고 출가외인인 나한테..
가족이고 부모형제라도 각각 처한 상황이 있으므로 마음대로 할수없는일이 있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