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너구리...

대장마님 2014. 7. 12. 13:11

  이복녀[대장]   14.07.09. 20:11  

드디어 장마가 시작 되었습니다...
너구리 까지 몰고서 말이지요~~
비 조금 왔다고 끕끕함이 장난이 아닙니다..
보일러를 돌리자니 더무 뜨겁고
이참에 가습기 하나 들여야하나 생각중인데..
가격도 만만치 않은데다가 식구 둘이서 한번 참아보자 하는데..
나이들수록 참을성 게이지 하락하여 머리꼭대기까지 성질이 뻗치니
그래도 그동안 닦은 도력으로 좀 지내보도록 해야 겠지요...ㅎㅎㅎ
불쾌지수 만땅일때 기분 상쾌하게 해주는 씨원한 맥주 한사발..
술은 잘 못마시지만 기분은 낼줄 안다니까요...
내일 내 남편 귀빠진 날이니 미역국 끓여주고 
저녁은 사위가 맛난거 사준다니 먹으러 가겠습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자식 많이 나을걸~~ㅎㅎ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