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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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마님
2014. 2. 10. 14:16
대장(이복녀) 11.04.27. 11:21
어제 종합병원가서 검사받았습니다.......혈액검사에서 염증수치높아 항생제 처방받았는데 약이독해서 그런지 속이아파 고통스러운데 계속 먹어야 하는건지 ....감기로 이렇게 오랫동안 고생한적이 없었는데 이젠 감기도 못견딜정도로 체력이 약해졌나 봅니다........그래도 다행히 열이떨어져서 살거같습니다......식은땀이 계속 나면서 말이지요....약먹기 힘들면 입원해서 주사맞아야 한다는데 위장약과 함께 먹으면서 버텨보려구요......여러분도 감기조심하십시요~~~~~~ [3]
대장(이복녀) 11.04.22. 13:37
점심때 이야기입니다...짜장라면 두개 들고와서 손짓으로 이거끓여먹자 고 하는걸 그릇하나들고 마당에나가서 더덕순,메나지싹,잔대싹,꽃나물,취....한뼘 조금 안되게 자란 나물들을 한웅큼 잘라다가 비빔밥을 만들었습니다...밥먹고 난후 "간단하게 해결잘했네"...한마디하고서" 먹는것도 귀찮은데 알약하나씩 먹고 해결하면 어떨까..? " 했더니 "차라리 죽지"..그러면서 화장실로 들어가는데 뒤통수에 눈흘김 레이져 쏴버렸습니다.....밥해주는사람 생각은 안중에도 없는거 같아서 말이지요....그렇지만 오늘 비빔밥 맛있었습니다.....나물이 자라려면 며칠또 기다려야 되겠지요........?? [2]
대장(이복녀) 11.04.18. 10:42
어제 일요일 아직도 성치않은 몸을 끌고 남편친구들 네쌍과 동해안 일주를 하고 왔습니다..목적지는 삼척 유채꽃 축제장 이었는데 바람이 어찌나 강하게 불던지 가볍지않은 내몸이 날아갈 지경이었는데 그런날씨에 애기들 까지데리고 구경온 젊은 부부들 정말 대단해 보이더군요...축제하면 먹거리라 파전몇장 주문했는데 바람도 심한데다 나올때까지 기다리기 너무추워그냥 돌아서고.....그래도 재미있었던것은 돌아오는 길에 들렀던 정선 오일장이었습니다...난전에 펼쳐진 부칭개집에서 옥수수동동주와 올챙이국수 먹은것과 질좋은 황기를 싸게 살수 있었던것..그리고 파장이라 남은 부칭개 덤으로 받은것까지...그렇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3]
대장(이복녀) 11.03.24. 08:47
어제 병원 다녀왔습니다.......크레아틴 1.7 다른수치 변동없고 ........몸왼쪽이 팔 다리 얼굴까지 마땅치 않다고 했더니 온김에 신경과 들러가라고 하시더군요.....조금더 지켜보다가 검진받겠다고 하고 밤에 잠들기 어려워 고생한다고 했더니 수면제 처방 해 주시더군요...혈압이 너무떨어져서 95/60 나올때도 있었다고 했더니 혈압약 용량을 줄여주고.......요즘 전자챠트로 전환중이라 오래걸렸습니다....그러다가 컴이 말썽 일으키면 나의 모든기록이 날아가버리는거 아닌가 걱정도 하고....약국에서 약타고 친정아버지한테 전복죽 들고 다녀왔습니다.........그렇게 하루가 갔습니다..... [1]
대장(이복녀) 11.03.16. 10:22
오늘 동네보건소에 작은녀석 일본뇌염 예방접종 다녀왔습니다...두번 갔는데 갈때마다 얼마나 기분을 상하게 하는지 시청 게시판에 고발해야겠다고 마음 먹고왔는데 지금 이러고 있습니다....공무원이 주민위에 군림하는것 같은 자세도 그렇거니와 환자 기다리는데 삼십분이나 늦게 나타난 의사의 태도또한 기분 상했습니다...노인분들이 바쁘시다며 발을 구르며 기다리셨는데 들어서면서 늦어서 죄송하다는 기본 인사도 할줄 모르니....한번은 기분만 상하고 말았는데 오늘도 여전한 모습에 화가많이 났지만 자주볼거 아니니까 참아야하는건지 오늘하루 생각좀 해보려구요..... [4]
대장(이복녀) 11.03.15. 09:12
연일 계속되는 특보를 걱정 반 다행이라는마음 반 그렇게 생각하면서 며칠이 지났습니다....강건너 불구경도 어느정도지 너무 참혹해서 소름이 돋을 지경 이더군요....좋은 이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그런 엄청난 천재지변을 당했으니 안쓰러운것도 사실입니다....우리나라도 오늘 민방위훈련하면서 지진대비 훈련도 한다지요......항상 준비된 마음으로 살면 큰일이 생겼을때 대처가 빠를것이므로 미리 대비하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순식간에 목숨을 잃은 많은 사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