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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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마님
2014. 2. 9. 14:37
대장(이복녀) 10.12.10. 09:32
아침에 꾀부리고 남편이 아이들 유치원차 태우게 했답니다.........아침마다 작은 전쟁입니다.....그래도 안간다고 때쓰지 않으니 그나마 다행이지요......큰놈은 내년에 초등학교갑니다....또다른 전쟁이 시작 될겁니다.....만반의 준비를 해야겠습니다............ㅎㅎㅎ [1]
대장(이복녀) 10.12.08. 10:17
하늘이 잔뜩 우거지상을 하고있습니다........눈이내린다는 예보때문이겠지요.....어제저녁 친구가 사범으로 있는 체육센타에 다녀왔습니다....몸살리기 라는데 한번 따라해보니까 좋더군요....며칠동안 속이 거북하고 볼일보면 냄새가 심했는데 운동끝나고 버스타러기다리는동안 가스배출을 시원하게 했습니다......춥다고 웅크렸던 몸을 쫘악 펴준 효과를 본거 같더라구요.....일주일에 한번이지만 집에서도 계속 해야겠습니다.....요가와 에어로빅의 장점만 뽑아 만든거 같던데...열심히 해서 몸을 살려 보겠습니다.... [3]
대장(이복녀) 10.11.27. 12:48
첫눈이 하얗게 장독 뚜껑을 덮었네요.......첫눈이 풍성하게 내렸으니 모든일이 잘 될거 같습니다.........점심에 김치넣고 국수 끓여줬더니 두그릇씩 먹었네요.......오늘 어린이집 쉬는날이라 아이들이 눈 만지겠다고 장갑을 챙기고 털신을 신고 오전내 설치더니 배가고팠던 모양입니다.....눈이 내리니 왠지 포근한 느낌입니다.....시골같으면 화로에 불담아놓고 고구마 구워먹으면 정말 맛있을텐데 말입니다....그냥 눈감고 그림으로만 그려봅니다.......여러분도 편안한 주말 되십시요~~~~~~~!! [3]
대장(이복녀) 10.11.10. 16:19
목에담이들어 고개를 까딱하기도 힘든데 주말에 그몸으로 서울 아들한테 다녀왔습니다..능이와토종닭 싸들고 말이지요..아들놈 여친둘과조카까지..바닥까지 싹해치웠습니다..다음날 서울 구경시켜준대서 젊은것들 세명 호위받으며 가든 파이브에 갔습니다..사람도많고 볼거리도 많습디다마는 그 잘지은 건물한쪽은 텅 비어있더군요..나라돈을 그렇게..저녁에는 샐러드바에 간다고 하길래 무슨 술집을가느냐고 촌티를 냈습니다..정말 술집인줄 알았거든요...야채뷔페 부담없이 얻어먹고 터미널에도착 한시간이나 기다리게생겼었는데 아이들 셋이 번갈아 줄 선덕분에 삼십분 빨리탈수 있었습니다..젊은 아이들 수발받으며 다니는거 좋았습니다..... [3]
대장(이복녀) 10.11.05. 11:52
객지생활 팔년차인 아들때문에 ......아니 그런아들을 걱정 안하는 아버지와 누나때문에 화가나서 열받았더니 몇번 어지럽 더군요...스트레스 지수 경계선 넘어 그런가 봅니다..매일 따뜻한 밥상에 등따시고 배부르니 서울서 고생하는 아들의 안부는 나몰라라하고 오히려 집에 전화자주안한다고 성화니...하나밖에없는 동생에게 요즘 잘 지내느냐 걱정은 커녕 정신을 차리게 고생을 해야한다고 두 부녀지간이 합창을 하는통에 얼마나 화가나던지..다 쫓아내고 싶은데 그건 어렵겠고내가 아들한테가서 한달쯤 있다내려와야겠다고 생각 중인데 조경설계라는게 밤새는일이 많아서 그도맘대로 할수도없고 어쨌든 맘에안드는 식구들 어떻할까요...?? [2]
대장(이복녀) 10.10.30. 18:58
새벽장에가서 배추사다가 작은 김장 했습니다.......우선 한달은 먹을거 같은데요.....배추 한통에 이천원씩 줬는데 아주 맘에 들었답니다......김치도 맛있게 담아졌구요.....다음달 중순쯤에는 배추값이 폭락 할거라는 소문도 있는거 같던데 그렇게 되지않기를 바랍니다....농민들도 먹고 살아야지요..하루종일 힘들었는데 아이들이 저녁을 먹으러 나가주는 바람에 나라가 조용 한거 같습니다......혼자 조용히 있고 싶을때도 있거든요....시월의 마지막날이 내일 이네요..친구들과 이용의 노래부르러 노래방에 가야할거 같네요....편안한 주말 되십시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