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오랜지기가 찾아왔습니다................동네 칼국수집에 가서 떡만두국을 대접 했지요........얼마나 맛나게 드시는지......무엇을 먹는가도 중요 하지만 누구와 먹느냐가 더 중요한거 같습니다.........서로 바랄것이 없고 부담스럽지 않으니 얼마나 좋던지요.....앞으로도 항상 그런사이로 남고 싶습니다......... [1]
제가 이카페에 가입하고나서 제일 답답한건 투석 하시는 분들께 어떤 글도 쓸수없고 걱정도 함부로 할수없어서 입니다.......모두 초월들을 하셨는지 투석 다녀오셨다는 얘기를 아무렇지 않게 하시고 더구나 다른이들의 건강 걱정까지 해주시니........나같은 사람은 지금 상태로도 힘들다고 하는데 말이지요.......정말 모두들 대단 하십니다.......... [6]
아침에 소풍가는 꼬맹이들 도시락 싸고 출근하는 딸 사위밥먹이고............그와중에 친정 아버님 병원 가신다고 연락오고.........설것이 산더미처럼 쌓두고 친정갔다가 병원에서 오전 다 보내고.....초음파에 담석이 보인다는데 아프다시면 수술 해야 겠지요....이제는 쫒아다니기 버거운데 그래도 맏딸이라 제가 오길 원하시니 어쩌겠습니까......사시는 동안 큰병 없기를 바랄 뿐 입니다..... [1]
여기와서 둘러보고 느낀것은 엄살 피우면 안되겠다 였습니다.......아직 심각한 수준이 아니라는 안도감도 있었구요......그렇지만 오랜시간동안 유지하느라 힘들었던건 사실이니까 최선을 다할 밖에요.....여러분들이 반겨 주셔서 더 감사하구요......앞으로도 많은 정보 활용하여 20년 넉끈히 버텨 볼려구요~~~~~~~ [2]
주인장님의 메일 잘 받았습니다.............너무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으신지라 크레아틴 1.8인 제경우는 아무말도 못하겠네요.........1991년 부터 지금까지 앞으로도 쭉.........약먹으면서 관리해야겠지요.......좋은 정보 열심히 챙기면서 말입니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