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마님 2013. 12. 17. 21:51

딸아이가 마트갔다가 뭐필요한거 없느냐 묻길래....
"만두나 해먹을까"..했더니
다 저녁때 재료사가지고 들렀네요
이제 맛든 배추김치 송송썰고 숙주 데치고 두부삶아서
잘익은 당면 썰어넣고 속만들어 만두 사십여개 우선 만들어 놓고...
새벽일찍 출근하는 남편 끓여주려고 말이지요..
내일은 하루종일 만두와 씨름하게 생겼습니다
냉장고에 얼려두고 필요할때마다
꺼내먹는 재미도 쏠쏠 하거든요
그래서 수고한 보람도 느낀답니다....ㅎㅎㅎ 새글